다가오는 5월 연휴, 베트남이나 동남아 여행을 계획하고 계시다면
반드시 예방접종을 하시고 여행 전 필수 체크리스트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베트남은 매년 한국인들이 가장 많이 찾는 인기 여행지입니다.
최근 베트남 전역에서 홍역 감염자가 급증하며 보건당국이 경고를 내리고 있습니다.
✅ 베트남, 한국인 최다 방문국… 홍역 유행에 ‘비상’
최근 베트남 보건당국은 홍역 감염자 수 급증을 공식 발표하며 보건 위기 상황을 알렸습니다. 특히 도시 지역을 중심으로 어린이와 청소년 감염률이 높아지고 있으며, 지역 병원에는 홍역 의심 환자가 잇따라 방문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한국에서 5월 황금연휴를 맞아 베트남을 포함한 동남아시아 지역을 여행하는 인구가 급증할 것으로 예측되면서, 보건 전문가들은 예방접종 및 위생 수칙 준수를 강력히 권고하고 있습니다.
베트남은 2024년 기준, 한국인 방문자 수 1위 국가입니다. 그만큼 감염병 정보에 민감하게 반응할 필요가 있습니다.
✅ 해외여행 전 반드시 확인! 홍역 예방접종 중요성
홍역은 공기 전염이 가능한 바이러스로, 감염력이 매우 높고 초기에는 감기 증상과 비슷하게 시작됩니다. 발열, 기침, 결막염, 발진이 순차적으로 나타나며, 심한 경우 폐렴이나 뇌염으로 발전할 수 있어 특히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나 노약자에게 치명적입니다.
홍역은 전염성이 극도로 높은 급성 바이러스 질환으로, 감염된 사람이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발생하는 비말을 통해 공기 중으로 전파됩니다. 이 바이러스는 공기 중에서 최대 2시간 동안 전염성을 유지하며, 면역이 없는 사람이 감염자와 접촉하면 90% 이상의 확률로 감염될 수 있습니다.
초기 증상은 고열, 기침, 콧물, 결막염 등 감기와 유사하며, 이후 얼굴에서 시작하여 전신으로 퍼지는 특징적인 발진이 나타납니다. 심각한 경우 폐렴, 뇌염 등의 합병증을 유발하여 사망에 이를 수 있습니다.
홍역은 MMR 백신(홍역, 유행성이하선염, 풍진 혼합 백신) 2회 접종으로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습니다. 1차 접종은 생후 12~15개월 사이에 시행하며, 95% 이상의 예방 효과를 보입니다. 2차 접종은 만 4~6세에 권장되며, 이를 통해 면역력을 강화하고 장기간 유지할 수 있습니다.
홍역 예방접종은 MMR 백신(홍역, 볼거리, 풍진 혼합 백신)으로 2회 접종이 기본입니다. 과거에 접종을 완료했더라도,
여행전 정확한 접종 이력을 확인하거나 추가 접종을 고려해야 합니다.
✅ 베트남 여행자 건강 수칙과 백신 체크리스트
베트남 , 동남아 해외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출발 전 아래 내용을 꼭 확인해 주세요
🔹 출국 전 예방접종 확인하기 (MMR 접종 여부)
🔹 손 씻기, 마스크 착용, 생수 이용 등 위생 수칙 준수
🔹 홍역 증상(발열, 발진, 기침) 발생 시 즉시 현지 병원 방문 및 자가격리
🔹 귀국 후 3주 이내 증상 발생 시 질병관리청 또는 보건소에 신고
질병관리청 해외감염병 NOW나 외교부 해외안전여행 사이트를 통해 실시간 감염병 정보를 확인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위의 사이트를 활용하여 건강하고 안전한 여행 되시길 바랍니다~!